국내 반도체 ETF 순위 및 추천 TOP5 — 수익률·구성종목·운용보수 한눈에 비교 (2026)


2026년 들어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반도체 ETF의 1년 수익률이 일제히 +400%대를 넘어선 상황입니다. 같은 “K-반도체” ETF라도 종목 구성과 비중이 다르고, 특히 삼성전기를 얼마나 담았느냐가 누적 수익률 격차를 가른 결정타가 되었어요. 여기에 더해 5월 중순 한미반도체 1분기 어닝쇼크로 한미 비중이 큰 ETF들이 약간의 단기 손실을 보는 부수적 변수도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국내 반도체 ETF 5종을 1개월·3개월·6개월·1년 수익률, 구성종목 비중, 운용보수까지 한 줄로 비교한 뒤, 종합 순위와 투자 스타일별 추천 ETF를 정리해 드릴게요. (시세 기준: 2026년 5월 27일 종가, 한국경제 markets·각 운용사 공시)

국내 반도체 ETF 5종 한눈에 비교

이번에 비교한 5개 ETF는 시가총액·거래대금 기준으로 국내 반도체 섹터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상품들이에요. 같은 반도체 ETF라도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TIGER 반도체TOP10·KODEX 반도체·HANARO Fn K-반도체는 시가총액 가중방식의 정통 반도체 ETF이고, SOL·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25%씩 못박고 나머지를 AI 소부장에 집중하는 신형 ETF입니다.

ETF명 (종목코드)현재가시가총액총보수기초지수
TIGER 반도체TOP10 (396500)50,030원15.0조원0.45%FnGuide 반도체TOP10
KODEX 반도체 (091160)160,020원약 1.8조원0.45%KRX 반도체
HANARO Fn K-반도체 (395270)69,160원3.96조원0.45%FnGuide K-반도체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0167A0)22,770원3.41조원0.45%iSelect AI반도체TOP2플러스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395160)48,485원3.43조원0.45%FnGuide AI반도체 TOP2+

운용보수는 5종 모두 연 0.45% 수준으로 사실상 동일하기 때문에, 선택의 핵심은 구성종목 비중실제 수익률 흐름에 있어요.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지가 곧 수익률 차이를 만듭니다.

기간별 수익률 비교 (1M / 3M / 6M / 1Y)

한국경제 markets 기준 2026년 5월 27일 종가 기준 수익률입니다. 짧은 기간일수록 최근 흐름을, 긴 기간일수록 누적 성과를 보여주죠. 단순 순위로 보는 것보다는 어떤 ETF가 어느 구간에서 강했는지를 같이 보는 게 좋아요.

ETF명1개월3개월6개월1년
SOL AI반도체TOP2플러스+60.40%+118.23%상장 미충족상장 미충족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42.46%+62.38%+187.77%+459.44%
HANARO Fn K-반도체+50.58%+86.99%+261.08%+619.71%
KODEX 반도체약 +27.40%+55.19%+193.58%+428.75%
TIGER 반도체TOP10+26.73%+41.06%+182.99%+422.96%

※ 한국경제 markets 기준 2026.05.27 종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2026.3.17 상장으로 1년·6개월 수익률 산출 불가. KODEX 반도체 1개월 수익률은 한경 markets에 미표시되어 4/28 종가(125,600원) → 5/27 종가(160,020원) 기준 직접 계산(Investing.com 가격 기준).

표를 보면 최근 1개월·3개월 단기 구간에서는 SOL AI반도체TOP2플러스가 각각 +60.40%, +118.23%로 압도적 1위예요. 같은 기간 정통 반도체 ETF인 TIGER 반도체TOP10(+26.73%), KODEX 반도체(약 +27.40%)와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격차입니다. 누적 1년 수익률은 HANARO Fn K-반도체가 +619.71%로 가장 높은데, 이건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삼성전기·HBM 소부장 상승분이 통째로 누적된 결과예요. 정리하면 누적 챔피언은 HANARO, 단기 모멘텀 챔피언은 SOL이라는 그림입니다.

ETF별 상위 구성종목 비중

수익률 격차의 원인은 결국 어떤 종목을 얼마나 담느냐에 있습니다. 5종 ETF의 상위 구성을 보면 같은 “반도체”라는 이름이지만 색깔이 완전히 다릅니다.

ETF명상위 구성종목 (대표 종목·비중)2대장 합산
HANARO Fn K-반도체삼성전자 25.48%, SK하이닉스 24.34%, 삼성전기 17.2%, 한미반도체 8.81%, 리노공업 3.76%, 원익IPS 2.71%, 이오테크닉스 2.45%, DB하이텍 1.82%49.8%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삼성전자 25%, SK하이닉스 25%, 삼성전기 약 25%, 나머지 AI 소부장 (한미반도체·이수페타시스 등)50.0%
SOL AI반도체TOP2플러스SK하이닉스 25%, 삼성전자 25%, 삼성전기·한미반도체·이수페타시스 등 AI 소부장 8종목 약 50%50.0%
TIGER 반도체TOP10SK하이닉스 25%, 삼성전자 25%,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HPSP 등 시총 상위 10종목50.0%
KODEX 반도체SK하이닉스 약 27.5%, 삼성전자 약 21.9%, 한미반도체·DB하이텍·리노공업·원익IPS·이오테크닉스 등 35~40개 종목49.4%

쉽게 말해 결정적 차이는 “삼성전기를 얼마나 담았는가”예요. 2026년 들어 삼성전기는 글래스 기판·MLCC 수요 폭증으로 주가가 연초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HANARO Fn K-반도체는 삼성전기를 17.2% 담아 정통 반도체 ETF 중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비중을 가져갔고, 신형인 SOL·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는 아예 삼성전기를 약 25%까지 끌어올렸어요. 결과적으로 삼성전기 비중이 클수록 수익률이 좋게 나온 셈입니다.

반면 TIGER 반도체TOP10과 KODEX 반도체는 삼성전기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SK하이닉스·삼성전자에 의존도가 높은 정통 패시브 구조라, 1년 수익률이 +420%대로 비슷하게 묶였습니다.

한미반도체 어닝쇼크 — 약간의 단기 변수

5월 중순에는 한미반도체 1분기 실적이 부수적인 단기 변수로 작용했어요. 매출 509억원(전년 동기 대비 -65.5%), 영업이익 84.56억원(-87.9%)로 어닝쇼크가 나오면서, 주가가 5월 14일 40만 9,500원 → 5월 18일 28만 8,000원으로 2거래일 만에 약 30% 급락했습니다. HBM4 양산 직전의 수주 공백이 원인으로 분석되는 일시적 이슈예요.

한미반도체 비중에 따라 ETF별로 약간의 수익률 손실이 갈렸어요

  • HANARO Fn K-반도체: 한미반도체 8.81% — 단일 종목 -30% 하락분 중 ETF 순자산에 약 -2.6%p 정도 반영
  •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5/13 리뉴얼로 HBM 밸류체인 강조, 한미반도체 비중 일부 포함 → 단기 약세에 소폭 영향
  • TIGER 반도체TOP10 / KODEX 반도체: 시총 가중 방식이라 한미 비중이 약 4~7% 수준 → 영향은 제한적
  •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키워드 스코어링 + 주가 모멘텀 기반 선별 방식이라 한미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음 → 영향 최소화

다만 한미반도체 약세는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변수예요. 전체 ETF 수익률 격차를 가른 진짜 결정타는 앞서 정리한 대로 삼성전기 비중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전기가 글래스 기판·MLCC 수요로 큰 폭 상승하면서, 삼성전기를 17~25% 담은 ETF들이 1년 +459~619%의 누적 수익률을 만들어냈죠. 한미반도체 노출 차이는 5월 단기 +α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종합 순위 TOP5 —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수익률·구성·운용 안정성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1년 누적 수익률만으로는 HANARO가 1위지만, 현재 시점에서 단기 모멘텀·구조 안정성·자금 유입 속도까지 종합하면 SOL이 종합 1위로 평가됩니다. 다만 모든 순위는 과거 데이터 기준이고 앞으로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은 꼭 기억해 주세요.

🥇 1위.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0167A0)

최근 1개월·3개월 수익률 모두 1위(+60.40%, +118.23%)를 차지한 단기 모멘텀 챔피언이에요. 핵심은 “키워드 스코어링 + 주가 모멘텀” 기반 선별 방식. 상승 흐름이 살아 있는 AI 소부장 종목을 빠르게 비중에 반영하고, 모멘텀이 꺾인 종목은 자동으로 빠지는 구조라 최근 시장 흐름을 가장 잘 따라가는 ETF입니다. 2026.3.17 상장으로 운용 이력은 짧지만 시가총액이 이미 3.41조원까지 늘었어요.

👉 추천: “지금 새로 들어가는 입장에서 단기 모멘텀에 올라타고 싶은 분”

🥈 2위.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395160)

2026년 5월 13일 KODEX AI반도체 → AI반도체TOP2플러스로 리뉴얼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50% + 삼성전기 약 25% 구조로 재정비됐어요. 1년 +459.44%, 3개월 +62.38%로 전 구간 2~3위권을 유지합니다. HBM 밸류체인 강화 의도로 한미반도체도 일부 포함되어 있어 한미 실적 반등 시 추가 수혜 가능성이 있죠. 삼성자산운용 운용, 시가총액 3.43조원의 안정성이 강점입니다.

👉 추천: “삼전·하닉 50% 고정 + 삼성전기·HBM 밸류체인까지 같이 가져가고 싶은 분”

🥉 3위. HANARO Fn K-반도체 (395270)

누적 1년 수익률 +619.71%로 5종 중 1위를 기록한 ETF예요. 삼성전기 17.2% + 한미반도체 8.81%로 후공정·기판 소부장 비중을 정통 ETF 중 가장 크게 가져갔고, 삼성전기 강세 흐름을 그대로 흡수한 게 누적 성과의 핵심입니다. 5월 한미반도체 약세로 단기 모멘텀이 살짝 둔화된 모습은 있지만 영향은 제한적이에요. 시가총액 3.96조원으로 거래도 활발한 편입니다.

👉 추천: “삼성전기·소부장 누적 상승을 그대로 안고 가고 싶은 분”

4위. KODEX 반도체 (091160)

국내 반도체 ETF의 원조 격이에요. 2006년 상장으로 운용 이력이 가장 길고, KRX 반도체 지수를 추종해 35~40개 종목을 폭넓게 담습니다. 1년 +428.75%로 정통 ETF 중에서는 무난한 성과. 분산 종목 수가 많아 한미반도체 폭락 충격도 일부 흡수했어요. 특정 종목 리스크를 가장 피하고 싶은 분에게 어울리지만, 그만큼 단기 폭발력은 떨어집니다.

👉 추천: “특정 종목 쏠림 없이 K-반도체 섹터 전체를 사고 싶은 분”

5위. TIGER 반도체TOP10 (396500)

시가총액 15조원으로 5종 중 가장 큰 ETF로, 거래량과 호가 유동성이 가장 안정적이에요. FnGuide 반도체TOP10 지수를 추종해 시총 상위 10개에만 집중 투자합니다. 1년 +422.96%로 KODEX 반도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1개월 +26.73%로 5종 중 단기 수익률은 가장 낮았어요. 시총 가중 방식이라 삼성전기 비중이 낮은 게 단기 격차의 가장 큰 이유입니다.

👉 추천: “큰 금액을 매매해야 해서 거래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분”

투자 전 꼭 확인할 체크포인트

5종 모두 1년 +400% 이상의 수익률을 보였다는 건 거꾸로 말하면 그만큼 변동성이 큰 구간을 통과했다는 뜻이기도 해요. 진입 시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섹터인 만큼, 다음 세 가지는 반드시 짚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1. 현재가 위치 확인 — 5종 모두 52주 최고가 부근입니다. 단기 조정 가능성을 감안해 분할매수 전략이 안전해요.
  2. 중복 보유 주의 — 5종이 모두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25% 안팎으로 담고 있어요. 두 가지 이상 동시 보유하면 사실상 같은 종목을 두 번 사는 효과가 납니다.
  3. 한미반도체 노출도 참고 — 한미 비중이 큰 ETF(HANARO·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는 HBM4 양산이 본격화될 때 추가 수혜 여지가 있습니다. 단기 변수 정도로 참고하시면 돼요.
  4. 분배금 차이 — KODEX 반도체는 연 1회 분배금, 나머지는 운용사별로 다릅니다. 연금계좌 활용 여부에 따라 ETF 선택이 달라질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1. 반도체 ETF 1개만 산다면 어떤 게 좋을까요?
지금 새로 매수하는 입장이라면 1개월·3개월 단기 수익률 1위 + 모멘텀 기반 자동 리밸런싱 구조를 갖춘 SOL AI반도체TOP2플러스(0167A0)가 종합 1위입니다. 누적 수익을 더 중시한다면 1년 +619.71%로 가장 높은 HANARO Fn K-반도체(395270)도 좋은 선택이에요. 본인의 투자 기간·리스크 감수 성향에 따라 둘을 분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Q2. AI반도체TOP2플러스(SOL/KODEX)와 일반 반도체 ETF의 차이가 뭔가요?
일반 반도체 ETF는 시가총액 가중방식이라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시총 변화에 따라 비중이 자동 조정돼요. 반면 TOP2플러스 시리즈는 두 종목 비중을 각 25%로 고정하고 나머지 50%를 AI 소부장에 집중 투자합니다. 삼성전기·한미반도체 같은 종목의 추가 수혜를 노리는 구조예요.

Q3. ETF 운용보수가 다 0.45%인데 실제로 비용이 같나요?
명목 총보수는 0.45%로 동일하지만, 실제 부담은 기타비용·매매수수료·추적오차까지 합친 실효 비용으로 봐야 해요. 일반적으로 운용 규모가 크고 거래량이 많은 ETF(TIGER 반도체TOP10, HANARO Fn K-반도체)일수록 추적오차가 작은 경향이 있습니다.

Q4. 연금계좌(연금저축·IRP)에서도 이 ETF들을 살 수 있나요?
네, 5종 모두 국내 상장 ETF라 연금저축펀드·IRP·ISA에서 매매 가능합니다. 다만 IRP는 위험자산 70% 한도 규정이 있어서 반도체 ETF만으로 채울 수는 없어요. 안전자산 ETF(채권·금 등)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면 됩니다.


※ 본 글은 공개된 시장 데이터(한국경제 markets, 각 운용사 공시, K-ETF·FunETF 기준 2026.05.27 종가)를 기반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이며, 특정 종목·ETF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TF 투자 시에는 운용사 공식 투자설명서(KIID)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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